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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방제취逆謗除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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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04 09:34 조회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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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방제취逆謗除取

 

출처出處

"대경大経"의 제18원 및 제18원의 성취成就문장에 "그러나 오역五逆 비방정법誹謗正法 제외 한다."고 설해져 있고, "관경観経"의 하품하생에서는 십악오역十悪五逆 죄를 진 자도 십념염불十念念佛에 의해 왕생 할 수 있다고 설해져있다. 이 두 경문經文에 대해서 "론주論註" 상권의 여덟 번째 문답에서 역방逆謗제취除取을 논하였고, "산선의散善義" 하품하생 해석에서도 역방逆謗의 억지抑止와 섭취攝取가 논의論意 되었다.

 

"교행신증教行信証"의 신권信券 끝에 "론주論註 산선의散善義"를 인용하여 역방섭취가逆謗攝取가 해석되어 있으며, "존호진상명문尊号真像銘文"에서 "유제오역唯除五逆비방 정법誹謗正法에서 유제唯除라는 단어는 단지 제외除外한다는 말이며, 오역죄五逆罪를 범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불법을 비방하는 죄의 무거움을 알리려고 있는 것이다. 이 두 죄의 무거움을 보여주어, 모든 중생은 예외 없이 왕생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한 것이다. "라고 한 것이 바른 근거가 된다.

 

2. 명의名義

''은 오역죄五逆罪恩福両田에 어긋나는 죄이며, 이에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죽이고, 아라한을 죽이고, 부처님 몸에서 피가 나오게 하고, 승가를 파계하는 3의 오역죄와 대승大乘의 오역죄五逆罪가 있다. 후자에는 방법謗法도 포함되어 있다.

''이라는 것은 정법을 비방한 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는 뜻으로, 무불無仏, 무불법無佛法, 무보살無菩薩, 무보살법無菩薩法을 가리킨다. ‘는 제외한다는 것으로, 오역五逆·방법謗法 저지른 자가 구원救援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며, 또한 는 구원救援을 받는 다는 것이다. 따라서 역방제취逆謗攝取란 오역五逆과 방법謗法의 죄를 범한 자가 본원의 구원救援에서 제외되는지, 아니면 섭취攝取 되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3. 의상意想

론주論註여덟 번째 문답에서는 제18 및 성취문成就文에서 오역五逆과 방법謗法을 모두 제외한다고 되어있는데, 관경観経 하품하생下品下生에서는 오역五逆이 섭취되는 것에 대해 두 가지 의의를 들어 회석會釋 하고 있다.

 

첫째는 죄의 단복單複으로 요약한다. 대경大経에서는 오역五逆과 비방謗法 두 죄를 갖추었기에 제외한다고 말하고, 관경観経에서는 오역五逆 뿐이기 때문에 섭취攝取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의 논법은 단죄單罪라도 섭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첫 번째 방법謗法은 극악 중죄極惡重罪이기 때문이며, 두 번째 방법謗法 죄를 짓는 사람에게는 원생願生 이유 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들을 종합하면 론주論註에서는 방법謗法한 사람은 원생願生의 신이 없기 때문에 구원되지 못한다는 일점一點으로 집약된다. 그러나 론주論註에서 여래如來의 구업공덕口業功德을 밝히는 가운데 여래의 더없이 훌륭한 명호名號, 설법음성說法音聲을 들으면 방법謗法의 죄가 멸해진다고 되어있기 때문에, 방법謗法의 죄를 저지른 자도 회심回心하여 염불念佛하면 왕생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산선의散善義에서 하품하생下品下生 해석한 것을 보면, 대경大経에서 역방逆謗한 자를 제외除外 시킨 것은 아직 업을 짓지 않은 자들에 대해서 왕생 할 수 없음을 훈계訓戒하는 것이며, 관경観経의 하품하생下品下生에 오역죄인五逆罪人이 구원 된다는 것은 이미 죄를 진 사람이기 때문에 자비大悲로 섭취攝取 한 것이고, 방법謗法의 구제救濟가 빠져있는 것은, 아직 업을 짓지 않은 까닭이라고 되어있다. 즉 죄를 지었는지 아니면 죄를 짓지 않았는지를 가지고 취할지 말 것인지를 논한 것이다.

 

그런데 법사찬法事讚에서 방법천제회심개주謗法闡提回心皆往라고 말한 것과 대응하면 미조업未造業은 단순히 아직 업을 짓지 않았다는 것만이 아니라 아직 회심回心하지 않은 사람을 의미하며, 이조업已造業이라는 것은 그저 역방逆謗의 죄를 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죄임을 알아차려 회심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론주論註 통하는 것이 있다. 즉 아직 업을 짓지 않은 사람에게는 업을 짓지 말라는 훈계이며, 이미 업을 진 사람에게는 죄임을 알아 회심回心하면 구원과 교화된다는 것이 미조억지未造抑止와 이조섭취已造攝取의 부처님 뜻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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